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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신문 `섹스 칼럼니스트' 큰 인기

미국 대학신문들에 성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게재하는 `섹스 칼럼니스트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캠퍼스 내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타임스가 소개한 예일대 3학년 나탈리 크린스키(20)양은 대학신문 `예일 데일리 뉴스'에 섹스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녀가 다루는 소재는 남녀간 약속에 대한 예일대 남학생의 두려움에서부터 구강 성교에 적합한 신체부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타임스는 그녀의 글을 신문에는 옮겨 적을 수 없지만 지난해 `예일 데일리 뉴스' 인터넷판이 20만회의 접속을 기록할 만큼 이 칼럼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캔자스대 4학년인 메건 베이넘(21)양 역시 이 대학 신문 `더 데일리 캔잔'에 기고하는 섹스 칼럼으로 교내 명사가 된 인물. 그녀는 최근의 한 칼럼에서 '정상적인 일상행위에 수갑이나 한두번의 엉덩이 때리기를 추가한다면 아이스크림에 설탕이나 초콜릿 가루를 끼얹는 격이 될 것'이라고 즐거운 성행위를 위한 조언을 했다. 그녀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이같은 성행위는 자발적인 파트너를 상대로 해야 하며 고통을 수반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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