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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삼, 김재호에 4회 KO승

전 세계복싱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29.용프로모션)이 세계챔피언 전초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요삼은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동양 4위 김재호(27.마포 라이언체)와의 세계챔프 전초전(10회)에서 흠 잡을데 없는 경기를 펼쳐 4회 2분6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최요삼은 넘치는 투지를 바탕으로 한 빠른 몸놀림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2회부터 공격의 수위를 높인 최요삼은 주무기인 양훅은 물론 강력한 스트레이트와 어퍼컷 등 다양한 공격을 퍼부으며 상대를 그로기 상태로 몰고갔다.
4회 1분께 최요삼의 강펀치를 맞고 넘어진 김재호는 다시 일어났으나 코너에 몰린 채 집중타를 얻어맞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최요삼은 당초 몽골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 네르구이(21)와 이날 맞붙을 예정있었으나 네르구이가 갑자기 잠적하면서 경기 이틀전 상대가 김재호로 긴급교체됐다.
최요삼은 오는 9월 12일 세계복싱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로젠도 알바레스(34.니카라과)를 여수로 불러들어 세계 챔피언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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