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지(한국토지공사)가 유럽그랑프리양궁대회 2차리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현지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인 이희정과 맞붙어 114-107로 꺾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실업선발팀이 출전한 한국은 여자단체전에서 중국에 237-241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터키의 안탈랴에서 열리는 3차리그에는 한국의 정예멤버인 대표팀이 출전해 제42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미국 뉴욕.7월14-20일)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