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허숭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단원구 고잔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안산시장 선거에 본격 가세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출정식을 마치고 “다른 후보들보다 한달 늦게 출발하지만 힘찬 걸음으로 결승선에는 먼저 도착하겠다”며 “지금 선거사무소 둥지는 비록 작지만 자랑스런 안산을 향한 대역사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산은 현재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6번째로 큰 도시로, 100만 인구의 거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이제 양적인 성장에 걸맞게 도시의 질을 높여, 안산을 ‘품격있는 100만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