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10일 제21회 인천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기술개발 부문에는 ㈜상아프론테크 우병찬 팀장, 노사협조 부문에는 제일곡산㈜ 인천공장 노동조합 조석현 사무장, 사회복리 부문에는 ㈜삼천리 인천지역본부(단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아프론테크 우 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불소수지 열교환기를 개발, 국산화해 수입대체효과 및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제일곡산㈜ 조 사무장은 1983년 노조를 설립하고 노조 회계감사와 사무장으로 일하며 노사간 격식 타파와 수시대화 등을 통해 노사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삼천리 인천지역본부는 독거노인 500여명에게 사랑의 쌀 지원, 무료급식사업소 11개소에 성금 기탁, 20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매월 생활금 지원 등 각종 불우이웃돕기를 한 점을 인정받았다.
인천상의는 오는 7월 1일 인천상의 창립 118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공대상 트로피와 부상, 상공대상 수상업체를 상징하는 동판 등을 수여한다. 조준석 기자jjs@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