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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도내 단체장 선거 민주당 압승

도내 단체장 선거는 포천과 여주에서 한나라당 서장원·김춘석 후보가, 의왕은 민주당 김성제 후보가 당선됐다. 가평은 무소속 후보인 이진용 후보가 승리했다. 인천은 옹진군에서 한나라당이 무투표 당선됐다.

3일 1시 현재 한나라당은 연천 양평에서 2곳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시흥 이천 안성 광주 지역에선 4곳에서 승리가 유력시 된다. 민주당은 부천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 광명 평택 안산 고양 구리 오산 등 12곳에서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양주와 동두천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양주에서도 접전을 펼치고 있다. 경합지역은 성남 의정부 등 6곳에 이르고 있다.

인천구청장 선거도 한나라당은 옹진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부평과 남구 연수구 등 6곳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민노당이 동구와 남동구에서 승리가 예상돼 기염을 토했다. 무소속 후보도 강화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개표 초반부터 수원과 부천 광명 의왕 구리 군포 하남 용인 등에서 승기를 잡고 앞서 나갔다. 반면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과천과 이천 안성 포천 연천 양평에서만 승기를 잡는데 그쳤다.

경합지역은 선거 초반 모두 12곳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맞붙었다. 당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수원과 성남 고양 오산 화성 하남 남양주 의정부 지역에서 8개 지역에서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다. 개표결과 한나라당은 대다수의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수원과 고양 하남 등에서 승기를 잡고 유력시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인천은 민주당이 5곳에서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있다. 민노당은 동구와 남동구에서 승기를 잡아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고 있다. 당초 기대를 걸었던 한나라당은 옹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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