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용주사는 오는 24~25일 어린이 효행 여름 불교학교 ‘얘들아 절에 가자’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불교학교는 더위를 잠시 잊고 자신을 찾아가는 각종 수행프로그램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찰문화체험을 통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첫날은 입재식을 시작으로 사찰예절배우기, 황토물들이기, 압화 목걸이 만들기, 절하면서 단주 꿰기, 조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오싹 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아침예불, 108배에 이어 나에게 쓰는 편지, 컵등 만들기, 수계식 및 회향식으로 여름 불교학교의 막을 내린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yongjoosa.or.kr)에서 신청해 저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