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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도시公-시설公 한가족 된다

통합조례안 내달 임시회 상정… 내년1월 출범
공공부문 성과 향상·공기업 경영효율화 도모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 내년 1월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통합돼 새로운 안산도시공사로 출범된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하기 위한 개정조례안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절차에 들어갔으며, 이 개정조례안은 다음달 임시회에 상정돼 의결을 거치게 된다.

이번 통합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추진에 따라 동일 자치단체내 중복 설립돼 있는 공사·공단에 대한 통합 권고에 따른 것으로 공사·공단을 통합해 공사체제로 출범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창조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T/F팀을 구성했으며, 팀장에는 기획예산과장, 팀원에는 안산시 2명, 안산도시공사 1명, 시설관리공단 1명, 법률·회계·통합절차이행 자문 전문가 3명을 포함하여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통합 추진 T/F팀은 법적인 절차이행과 함께 사업검토, 조직정비, 내규개정, 임원임명 등 통합에 필요한 일들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공공부분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공기업의 재정 및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고 구미시, 김포시, 용인시, 화성시, 춘천시 등 5개 지자체의 10개 공사와 공단에 이행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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