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영통2동은 26일 인감증명을 지문인식기를 이용해 발급하는 '인감증명 지문인식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인감증명 발급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주고
발급사실 통보를 신청하면, 인감 발급과 동시에 발급사실을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문자 메시지 내용은 인감증명 발급 통수, 발행기관명, 발행기관 전화번호등 이다.
시는 이번에 지문 인식기 시범 운영에 따른 휴대전화를 통한 인감발급사실 통보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 것과 관련 인감 전산화로 인감증명을 온라인으로 발급하면서 생길 수 있는 인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 한 뒤 반응이 높으면 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