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복 중구청장은 한국도시설계학회로부터 도시발전과 도시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특화된 도시조성으로 역사, 문화, 관광 도시건설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청장은 그 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실되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월미관광특구 내 권역별 연계를 모색해 지역축제 및 관광상품 개발, 각종 개발사업 등 활력 있는 거리조성에 힘써 왔다.

특히, 개항장 일원의 문화지구 지정 후 역사적 경관과 부합하는 문화지구 관리 및 개발촉진에 기여했다.

이밖에 인천개항박물관 건립, 자장면박물관 조성 및 특화거리인 역사문화의 거리와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등을 관광벨트화로 역사문화관광이 살아 숨쉬는 명품중구 건설에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