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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피복작물로는 호밀과 헤어리베치가 가장 좋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임명순)는 포도원에 적합한 피복작물을 선발해 그 재배효과를 구명하고, 적정 파종시기와 예초시기 등 재배관리 방법에 관한 연구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포도원의 피복작물로 건초생산이나 토양물리성 개선에는 호밀이, 예초가 필요 없고 유용한 토양미생물의 번식에는 헤어리베치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도원에 피복작물을 재배할 경우 의도하는 바에 따라 다른 초종을 파종하면 포도나무 생육 및 과실품질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호기자 lsh@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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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호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