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진전 있을 때마다 한국에 신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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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진전 있을 때마다 한국에 신속 설명”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등록 2011.04.18 21:14:11
4면

일본측이 총리 보좌관을 주일 한국대사관에 보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수습 방안을 설명했다.

18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일본 총리 보좌관이 이날 오후 3시께 권철현 대사를 방문해 도쿄전력이 17일 발표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단계별 수습 방안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일본 총리 보좌관은 “앞으로도 원전 사태 수습과 관련해 주요한 진전 사항이 있을 때마다 한국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대사는 일본측의 상세한 설명에 사의를 표했고, 한국측 전문가 파견 등 한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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