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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오늘] 제23회 LA올림픽 개최

1984년 오늘 제23회 올림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됐다.

그리스를 선두로 140개국의 선수단이 입장한다. 우리 나라는 67번째로 입장했다.

52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한 미국은 올림픽을 2번 개최한 3번째 나라가 됐다.

소련과 동유럽국가, 그리고 북한 등 11개 나라는 참여하지 않았다.

4년 전 제22회 모스크바 올림픽에 미국이 불참한데 대한 보복이었다.

그러나 참가국이 140개 나라에 달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아프리카 통일기구(OAU) 정상회담

OAU(Organization of African Unity), 즉 아프리카 통일기구의 정상회담이 1975년 오늘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Kampala)에서 열렸다.

OAU는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협력과 단결을 촉진하고 엄격한 비동맹주의 노선 하에서 아프리카 국가들 간의 정책과 계획을 통합하고 조율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이다.

주최국 우간다의 이디 아민(Amin)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인 차별 정책을 강력히 비난했다. 아민 대통령은 흑인이 통치할 수 없는 국가를 무력으로 타도하자는 제의까지 하지만 참가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한다.

고르바초프, 블라디보스토크 선언

1986년 오늘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이른바 블라디보스토크 선언을 한다.

그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태평양 국가들과의 경제관계 증진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본격 진출하겠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고르바초프는 태평양 연안국 회의를 제창하고 태평양 경제협력체에 참가할 의사를 표시했다. 또 몽고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소련군을 철수할 것을 시사하고 동아시아 핵무기감축안을 제시했다.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취임

1990년 오늘 일본계 이민 2세 알베르토 후지모리가 페루의 새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날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취임사를 통해 페루의 국가채무와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후지모리는 작가인 바르가스 료사와 결선 투표 끝에 압승함으로써 라틴아메리카 사상 동양계로는 최초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1741] ‘사계’ 비발디 사망

▲[1750] ‘브란덴부르크협주곡’ 바흐 死

▲[1794]彿혁명기 로베스피에르 死

▲[1914]오스트리아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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