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연예] 씨엔블루 日서 마지막 인디 공연

“메이저 데뷔를 하지만 인디밴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지금까지 배운 음악을 다양하게 펼쳐보이고 싶습니다.”

인기밴드 씨엔블루가 다음 달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인디밴드로는 마지막 단독 라이브 공연을 꾸몄다.

이날 공연은 지난 1일 출시돼 오리콘 앨범부문 주간차트 6위의 성적을 거둔 두 번째 인디 앨범 ‘392’ 발매를 기념해 열린 것으로, 일본 각지에서 1만5천명의 팬들이 몰렸다.

네 명의 멤버들은 중앙 원형 회전무대를 중심으로 객석무대를 종횡무진하면서 2시간 반에 걸쳐 히트곡 ‘직감’ ‘러브걸’ ‘사랑빛’ 등 총 25곡으로 인디밴드 마지막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록 분위기를 더욱 살린 일본 데뷔곡 ‘인 마이 헤드’를 처음으로 선보여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팬들은 파도타기로 씨엔블루의 메이저 데뷔를 축하했다.

씨엔블루는 2009년 6월부터 일본을 찾아 거리공연과 라이브 하우스를 돌며 음악실력을 쌓은 뒤 싱글과 앨범 등 총 7장의 음반을 선보이며 꾸준한 인디밴드 활동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들은 다음 달 19일 워너뮤직재팬을 통해 싱글 ‘인 마이 헤드(In My Head)’를 선보이며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