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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투수 임정우 ‘LG 트윈스 유니폼’

LG, 조인성 보상선수로 지명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투수 임정우(20)가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최근 LG에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LG가 임정우를 지명했다고 9일 밝혔다.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에 지명된 임정우는 지난 시즌 4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를 올렸고 대부분의 기간에 2군에 머물렀다.

서울고 에이스였던 임정우는 고교 우완투수 중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하지만 3학년 때 부진한 가운데 서울고가 전국대회 8강에 머무르는 바람에 신인드래프트에서 예상보다 낮은 순위에 지명됐다.

지난 9월 9일 롯데전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임정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10월 6일 KIA전에서는 1이닝을 안타없이 막아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배짱있는 투구가 강점인 임정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주 무기로 슬라이더, 커브 등을 섞어 쓰는 정통파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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