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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레슬링인의 밤 행사

이윤석 MVP·김태규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경기도레슬링협회는 27일 오후 수원시 송죽동 수원갤럭시웨딩홀에서 ‘2011년 경기도 레슬링인의 밤’ 및 제92회 전국체전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레슬링협회 조규수 부회장과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한용규 경기체고 교장, 경기신문 이상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협회 임직원 및 지도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슬링협회는 이날 올 한 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시상을 거행해 이윤석(용인대)은 회장기와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고, 회장기와 KBS배, 제92회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 대회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김태규 수원 계명고 감독에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또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과 전국체전 강화훈련 및 선수단 격려에 앞장선 한영만 성남 문정중 교장과 이계혁(수원시레슬링협회장) 씨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고, 새롭게 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문성호 씨와 고문변호사 윤치영(법무법인 YBL) 변호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조규수 도레슬링협회 부회장은 “올 한해 우리 선수들이 세계 및 전국 대회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 도레슬링협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협회로 우뚝섰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지도자 및 임원분들상서 앞으로도 선수들에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내년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레슬링협회는 앞서 같은 장소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1년 결산보고를 받고 2012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2012년 협회 예산을 지난해보다 680여만원 줄어든 1억7천590여만원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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