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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박인범 경기도의원


4전5기 신화
“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 하겠다”

 

글|진양현기자 jyh@kgnews.co.kr

 

 

제 1대 동두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네 번의 도전 끝에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박인범(52) 도의원은 “적극적인 지지로 당선시켜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보수성향이 강한 동두천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인범 의원은 “평소 서민들과 밀착하며 애환을 듣는 시간을 많이 갖고 그들의 애환과 지역의 문제점을 들었으며 해결점을 찾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은다는 심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다”며 “서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 달라는 뜻에서 나를 선택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의 도의원은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로 서민들을 위해 도의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동두천은 낮은 재정자립도로 경기도와 중앙예산이 절실히 필요한 곳으로 예산확보의 문제로 인해 도시의 기반시설과 환경 등 완공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따라서 “의회에 입성하면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도시, 주택, 환경, 수질분야 등에서 동두천의 발전은 물론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두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기업유치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유치되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늘고 상권이 살아나며 교육과 복지 등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기업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역의 인재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외고의 유치로 교육환경이 좋아졌다”며 “이에 기존의 사립과 공립의 교육여건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학교의 각종 기자재와 선생님들의 근무여건이 좋아질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동두천은 국가의 안보로 희생돼온 지역으로 정부의 각종 규제로 발전을 할 수 없었던 곳”이라며 “시민들의 생활도 한수이남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장애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도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다시 한 번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신 동두천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가까이에서 낮은 자세로 서민과 함께하는 하는 박인범이 되겠다”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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