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폭침 계기로 서해 5도 주민 생활안정 최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홍보로 군민 소득증대에 주력
글ㅣ신재호기자 sjh45507@kgnews.co.kr
 

조윤길 군수는.
나이 : 62세 소속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정직과 청렴
감명 깊게 읽은 책 : 마더 테레사
즐겨 부르는 노래 : 흙에 살리라 나의 멘토 : 이순신

조 윤길 옹진군수는 저소득층을 위한 노임소득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으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및 장애인 지원 확대 등으로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시설 개선과 건강 보험료와 의료 검진비 등의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적극 보급 아름다운 노후생활과 지역문화 창달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48억원인 옹진군장학기금을 80억원 목표 조성과 불우하거나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옹진 섬 외국어 교실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청소년 공부방과 공공도서관을 확충 학교 급식비와 교육경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조 군수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맑은 공기와 청정바다를 품고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군민소득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진흥을 위한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다목적 건조장 등의 설치 지원과 포장용기와 유통물류비 등에 대한 지원을 늘려 포도, 버섯, 산양삼 등 특화작물과 유채, 메밀,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의 재배 지원을 확대해 귀농인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도서 생활의 정착기반을 닦아 주고 있으며, 방조제와 수리시설 개·보수 및 농로 확·포장사업 도로 등 농업생산력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관광객유치 총력전과 복지사회 건설

조 군수는 최근 백령면에서는 관광객 유치와 주민들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여유로움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생활 및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섬 백령도를 유지하기 위해 잡종(휴경)지를 활용한 조롱박터널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북한군의 천안함 피폭 및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하여 관광객이 줄어듬에 따라 주민의 소득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수요가 차츰 증가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섬, 인상이 깊은 섬으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5도를 보호하라

인천시 옹진군은 북한군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서해5도 특별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군수가 관심을 쏟고 있는 특별지원단 업무는 연평도 피해 복구, 생활안정대책 추진, 주민 피해보상 지원과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서해5도 지역 사후관리 등을 안정적으로 전담·추진할 것이다

군(郡)은 연평도 포격을 계기로 서해5도에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의 안정보장과 피해예방 대피와 이동, 구호, 수용, 생계대책, 피해 복구 등을 규정하는 ‘서해5도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별지원조례’를 지난해 12월 15일 공포해 주민의 안전보장과 피해예방을 위해 대책을 수립 조치했다.

또한 조윤길 옹진군수는 최근 들어 연평면 피폭건축물 복구공사 감리업무지원 협약체결 (옹진군, 대한건축사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를 했다.

옹진군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파손된 건축물의 복구공사 감리업무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전소 전파건축물 42동, 부분파손 237동의 복구공사에 대해 주요공정인 기초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마감공사 및 보수 보강공법의 기술지도등 감리업무를 오는 11월말까지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회에서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