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견제와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것도 우리 몫

글 ㅣ 염기환 부장 ygh@kgnews.co.kr

이동재 의장은 “본인이 안성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취임 1주년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안성시의회 의장으로서 19만 시민의 참 뜻을 소중히 받들어 지역발전의 참 봉사자로서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린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래도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장은 “의회가 개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예기치 않은 구제역 사태로 축산농가와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당했을 때에도 전 의원이 구제역 종식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는 등 지난 1년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기간이었다고 자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재 의장은 취임 1년의 성과로 먼저 “2010년 7월 5일 제5대 안성시의회를 개원하면서 안성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안성시의회는 지난 8개월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10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등 총 125건의 안건을 처리. 의회의 입법기능에 충실하면서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안성시의회는 알찬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등을 통해 86건의 시정·개선사항을 지적해 시정토록 했으며, 20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하여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안성시의회는 2010년 11월 22일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백혈병과 만성신부전증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내혜홀초 3학년 김모양과 가온고 3학년 김모군 돕기 자선 모금회를 실시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동재 의장은 “안성시의회는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초소근무로 고생하는 초소근무자를 새벽2시부터 5시까지 초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해물파전을 만들어주는 등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밖에도 안성시의회는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를 비롯해 시청 축산과, 환경과, 상수사업소, 일죽면사무소 및 기동처리반 2개소, 119안전센터 등 모두 18개소의 구제역 방역관련 유관 기관을 방문하여 위문, 격려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동재 의장은 “안성시의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안성시민의 권익보장을 위해 노력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동재 의장은.

나이 : 51세 소속정당 : 한나라당 좌우명 : 충분히 생각하고, 단호히 실행하라

감명 깊게 읽은 책 : 정약용의 목민심서, 최근에는 백제 제13대 왕인 ‘근초고왕’일대기가 감명 깊었음.

즐겨 부르는 노래 : 비목(碑木) 나의 멘토 : 에브라함 링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