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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1주년] 피광성 김포시의회 의장

젊은 의회 열린 의회로 시민중심의 의회상 정립

 

일산대교 무료통행, 고압선 지중화 등 민원 해결에 총력

글 ㅣ 최연식 부국장 cys@kgnews.co.kr

23만 김포시민의 대의기관인 김포시의회가 민선5기에 들어 젊어졌다. 재선의 40대 초반인 피광성 의장을 만나 취임 1주년에 임하는 의회에 대해 들어 보았다.



피 광성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를 “금년은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감회가 새롭다. 지난 1년 동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시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난해 7월 1일 개원 이래 ‘연구하고 실천하는 시민중심의 의회’라는 의정방침을 내걸고 그동안 ▲ 민의를 생각하는 의회 ▲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 믿음과 신뢰받는 의회 ▲ 희망찬 복지구현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또한 피 의장은 “의원들 역시 각종 회의 출석과 민원현장 방문 등 자신의 위치에서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특히 피 의장은 “좀 더 시민여러분 가까이로 다가갈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피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업무 성과에 대해 “제5대 김포시의회 개원 이래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정례회 2회와 임시회 8회 등 총 10회 걸쳐 96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해 조례/규칙안 69건, 예산안 7건, 승인/동의안 7건 등 100여건에 달하는 안건을 심의ㆍ의결하였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및 민원해소를 위해 주민진정서 및 인터넷 민원 27건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시행 촉구 결의안’,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건설 촉구 결의안’,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승인 촉구안’ 등 김포시민의 마음을 담은 각종 결의안 및 촉구안을 채택하여 의회의 입장을 관계부서에 강력하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시민참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제5대 의정모니터요원 위촉과 더불어 모니터요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고 유관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매번 말로만 반복되는 구태의연한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주도하며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정치, 의정활동을 시민들은 원하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근간인 시민참여, 시민과 적극적 소통을 위한 통로 개척, 집행부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와 감시, 각종 대안제시 등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피 의장은 “따라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일선현장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좀 더 강화하고 언론인, 기업인,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의회를 시민의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열린 대화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들이 손쉽게 김포시의회를 찾을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 강구, 인접 시ㆍ군의회와의 우호협력관계 강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특별교육 및 의정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여 의원에게 필요한 소양과 전문성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광성 의장은.

나이 : 42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진인사대천명

감명 깊게 읽은 책 : 한강(조정래 作)

즐겨 부르는 노래 : 귀거래사

나의 멘토 : 김포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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