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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보건소 청사 신축 ‘첫 삽’

영통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영통보건소 청사신축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영통구보건소는 현재 (주)경기방송 사옥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건물 구조상 보건소 건물로 부적합하고,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2009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사신축을 추진하고 같은 해 11월 영통구 노인회관과 방문보건센터가 입주하는 복합건물로 설계를 변경해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201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영통구 영통동 961-1번지 일원에 보조금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6억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5,783㎡ 규모로 세워진다.

장애인과 경차를 포함한 8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고, 1층에는 일반진료실, 예방접종실과 민원편의시설, 2층에는 재활치료실, 금연상담실, 운동처방실, 3층에는 사무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확보했고, 4층에는 노인회관과 방문보건센터가 입주할 계획이다.

김재복 영통구 보건소장은 “노인회관, 방문보건센터를 보건소 내 건립해 단순한 의료기관에서 벗어나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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