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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하면 집까지 책 배달해드립니다”

경기도가 12일부터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부천, 김포, 광명, 여주, 양평 등 5개 시·군을 포함해 도내 모든 시·군 139개 공공도서관에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신 8개월부터 자녀가 12개월이 될 때까지 최장 14개월 동안 거주 시·군 공공도서관 보유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택배로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이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지난 2009년 5월 수원, 군포 등 5개 시·군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5천300여명의 임산부가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www.library.kr)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해당지역 공공도서관에 신청, 이용할 수 있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산부에게 도서관과 독서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영유아에게 책을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문화 차원의 저출산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을 위한 도서관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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