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육지원청은 김포교육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점검을 위해 구성한 민간협력 청렴 거버넌스 구성원간의 첫 만남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민간협력 청렴 거버넌스는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7인으로 구성됐으며, 부패취약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방향 및 아이디어와 의견 제시 등을 통한 활동을 추진하고,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 부조리 행위 제보 등 다방면에서 클린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일하게 된다.
김문수 교육장은 “내부직원들끼리 추진하는 청렴정책은 학생 및 학부모 나아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며 “교육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교육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렴 거버넌스와 같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새로운 추진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클린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 거버넌스 위원들이 초석이 돼 적극적으로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민간협력 청렴 거버넌스는 16일부터 오는 2013년 5월15일까지 1년간 클린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