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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이재명 시장과 직원들이 취약계층 한여름철 건강하게 보내기 운동을 다양하게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건강여름보내기 사업은 시 자체 사업에 그치지 않고 관내소재 공기업 등도 적극 참여 성과를 키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8월6일 수정노인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들에게 한국도로공사에서 보내온 선풍기 1천대를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재명 시장은 “연일 35℃ 이상을 기록하는 폭염기를 맞아 어르신들 건강이 크게 우려된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선풍기 1천대를 전해와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늘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수정구 산성동과 중원구 은행1동 지역 거주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이어 무더위 쉼터인 은행1동 제일경로당을 방문, 에어콘 가동 여부 등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 지 점검했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 장석효 사장은 3일 성남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 이재명 시장에게 선풍기 1천대를 전달했다.
 

 

 


이 선풍기는 도로공사 직원들이 1만원씩 총 4천346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장석효 도공 사장은 “폭염속 독거노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금을 모아 선풍기 지원에 나섰다”며 “공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 차원에서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폭염상황관리체계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폭염경보가 발령된 8월1일 이래 4천840여명의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살피며 외부활동 자제 등을 권유하고 새마을봉사자 독거노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다.

또 각 지역 경로당 등 301개의 무더위 쉼터에 대해 냉방기 가동여부 점검, 비상 구급약품 비치, 노인 무더위 쉼터 활용 등 홍보활동을 폈다.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작업장 안전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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