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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점검 나섰다

市-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무허가제품 발견시 형사고발 조치

수원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5일까지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성수식품 및 선물용 세트 제조·가공업소, 전통시장 등 제수용품 취급업소, 수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식품판매·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위생점검팀은 10개조 30명으로 구성돼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원료사용 및 판매행위 ▲과대광고 행위 등을 집중점검한다.

특히 연근, 도라지, 고사리, 생선 등은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별 기준규격에 의거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 위해여부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위생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무신고 제품, 무표시 제품 등이 발견될 시에는 행위자를 적발하고 형사고발한다.

또한 타 시·도의 위반제품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해 위해식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명석 위생정책과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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