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하이 GDP(국내총생산)가 2조위안을 돌파했다.
27일 중국 각 지방 양회(兩會)에서 제시한 ‘2012년 경제보고서 및 전망’에 따르면 상하이의 2012년 GDP가 2조101억3천300만위안(한화 347조3천509억원)에 달해 작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서비스산업이 전체 GDP에서 60%를 초과해 작년보다 2%p 증가했다.
상하이 시의 GDP는 2006년 1조위안, 2009년 1조5천억위안에서 2012년 2조위안을 돌파하면서 중국 전체 GDP의 4%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 GDP가 가장 높은 수준이며, 세계 도시 순위로는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