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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스토리 전편을 뛰어 넘는다

 

헝거게임:캣칭파이어/21일 개봉

 

장르 판타지/액션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배우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2008년 첫 시리즈 출간 이후 2013년 현재까지 47개국에 판권 판매, 전세계 3천650만 독자들을 열광 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킨 도서 ‘헝거게임’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지난 해 개봉한 1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이어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캣니스는 동생을 대신해 출전한 제74회 헝거게임에서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로 거듭나고,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스페셜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이제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서야 한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1편에서는 소설의 세계관과 함께 거대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헝거게임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가 주를 이뤘다면, 2편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전편의 두 배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스토리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독특한 의상과 창의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화는 독재국가 ‘판엠’의 수도 ‘캐피톨’과 피지배층인 12개 구역 시민들 간의 극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12개 구역 시민들의 남루한 의상과 달리 부와 권력이 집중된 캐피톨 사람들의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의상과 메이크업, 헤어는 영화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하는 한편,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대비를 통해 분명한 갈등을 표현한다.

한편, 거대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헝거게임도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새로운 룰의 등장이 그 것. 보다 강력해진 적들과 함께 새로운 룰의 추가는 전편보다 강렬해진 긴장을 전한다.

이와 함께 하와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전경은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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