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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곳곳 좀비 출몰 ‘오싹’

9월5일부터 59일간 ‘핼러윈 & 호러나이트’ 축제 열어
‘호러메이즈’ 등 공포감 극대화… 가족형 콘텐츠도 다양

 

에버랜드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59일간 ‘핼러윈 & 호러나이트(Halloween & Horror Nights)’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9월 2일부터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과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개념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고객들과 사진촬영시간을 갖는 등 이색 핼러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극강 공포체험 ‘호러메이즈’도 더욱 정교해진 시설물과 오감을 자극하는 특수 효과, 귀신 연기자들의 실감나는 연출로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됐다.

특히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 월드는 ‘호러 사파리’로 변신한다.

저녁이 되면 좀비들이 사파리를 장악한다는 콘셉트인데 버스 내외부에 좀비 연기자들이 출몰하고 실감나는 특수효과로 한층 더 공포스럽게 탈바꿈한 사파리 곳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호러 사파리는 핼러윈 축제 기간 매일 저녁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 9월 2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융프라우 특설무대에서는 호러를 테마로 한 뮤직파티 ‘호러 클럽’이 열린다.

호러 클럽에는 DJ DOC, 스윙스, 쌈디 등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의 공연뿐 아니라 인기 힙합 DJ들의 디제잉도 더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핼러윈 축제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천만 송이의 국화와 억새풀이 1천여개의 호박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장미원에는 60만송이의 장미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린다.

또 길이 70m, 높이 21m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에서는 핼러윈 멀티미디어 맵핑쇼 ‘고스트 맨션’이 진행되고 다양한 유령, 요정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는 매일 두차례씩 펼쳐진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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