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 나눔’ 사업은 도내 농어촌학교 등 소규모 도서관 및 커뮤니티 공간 도서 기부운동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추진하는 ‘2014 지역 특성화 1:1 매칭펀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에는 동문선, 문학과지성사, 삶창, 실천문학사 등 4개 출판사가 5천6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재단은 이날 기증식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단은 출판사 기부금에 매칭펀드 자금 5천600만원을 추가해 모두 1억1천200만원(1만1천664권)의 도서를 경기도 교육협력국 도서관정책과와 함께 24개 도서관을 선정해 이날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 교양,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책 배포를 통해 소외지역 작은 도서관의 열악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기업들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