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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문화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회룡문화제가 의정부시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의정부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 등에서 펼쳐진 제17회 회룡문화제는 모든 행사가 차분히 진행, 알차게 치러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문화제의 특징은 기존에 실시해 왔던 문화제와는 달리 축제성 행사를 축소하고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정부의 역사성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마당극 형식을 빌어 공연된‘회룡의 하늘’은 시의 지명유래를 자연스럽게 알려 줌으로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문화제의 격을 한 차원 높였으며, 개막식에서 공연된‘용춤’은 지역문화를 재발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시민들의 참여율이 낮았던 왕실행차 재현의 경우, 올해는 400명이 넘는 시민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태조ㆍ태종역과 왕비역을 공개 모집해 선발함으로서 시민들의 참여마당을 넓혔다는 평을 받았다. 의정부/ 허경태기자hg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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