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黨色 보다 시민이 우선입니다”

박권종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
市 집행부·시민과 상생하는 열린 의회 구상
“시민 대변자 역할 최선다해 신뢰 회복할 것”

 

제7대 전반기 성남시의회가 차별화된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박권종(사진) 의장의 특유한 면모와 의회구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당인 새누리당임에도 시민들이 박 의장의 손을 들어준 것은 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겠으며, 시 집행부와의 상생협력 또한 이와 같은 선상이라는 것을 명심하겠다”는 박권종 의장은 을미년 새해에 들어서도 변함없이 열린 의회상을 그리고 있다.

그는 최근 부의장과 함께 지역의 법원·검찰, 경찰서 3곳, 소방서 2곳, 성남교육지원청, 성남문화원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관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동안 성남시의회는 상대방 깎아내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에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그러나 박 의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에 당리당략을 떠나 강력히 대처해나가는 시민상생의 시대를 열어보이겠다”고 약속하고 시민들의 의회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때 보여준 시의회의 관련 입법 추진 등은 이를 뒷받침한 것이다.

현재 그는 경기동부권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도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박 의장은 최근 고양 지역에서 협의회 정례회의를 주재, 의정부 대형화재 이재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안을 중앙정부와 도에 건의하고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위로하는 등 시민들, 나아가 도민들을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달리고 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