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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赤 총재 "납북자 문제 강력 제기할 것"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는 29일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전후 납북자 문제를 강력히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총재는 이날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와 최우영 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 등 납북자 단체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
서 총재는 또 "지난 4차 남북 적십자회담에서도 전후 납북자 문제를 포함하기로 합의를 할 뻔 했는데 북측이 강하게 반발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최성룡 대표와 최우영 회장 등은 이날 면담에서 "탈북한 납북자들에 따르면 전후 납북자 486명중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은 기껏해야 150-200여명 정도"라며 "한적에서 이 문제를 강력히 제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 총재와 최 대표, 최 회장 외에도 이병웅 한적 총재 특보와 민병대 한적 남북교류국장,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도희윤 피랍.탈북 인권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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