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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15연패, 神話 이룬다"

장광수 道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올해도 자만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보다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에 주력, 경기도가 전국소년체전 15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습니다."
경기도 학교체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장광수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60)은 체전15연패 달성은 물론 일반 학생체육교육과정의 정상화에도 혼신의 힘을 경주해 경기도 학교체육이 우리나라 학교체육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4년도 경기 학교체육의 발전방향은.
▲지난 2003년도는 경기체육의 금자탑을 쌓은 한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계체전을 시작으로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기록의 신화를 창조하며 그랜드슬램 2년연속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체육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만큼 올해에도 학교 체육교육과정의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연수 및 동아리 활동, 방과후 특기적성교육활동, 신바람 나는 체육학습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겠습니다.
특히 학교체육은 생활체육 및 사회체육의 교량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만큼 무엇보다도 체육의 근간이 되는 학교체육교육과정 운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과 봉사행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15연패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은.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타.시도 보다는 여건이 좋은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건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각종 대회 종료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 경기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해 지원행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년체전 15연패 달성을 위해 지난 32회 소년체전 결과를 분석, 장학사별로 지역.종목별 책임제를 통한 정책종목과 취약종목에 대한 동계강화훈련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육상 우수선수들이 전남 해남에서 강화훈련 중인 것을 비롯 각 종목별로 동계강화훈련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학교체육이 다소 편중되어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학교별로 다소 종목이 편중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역의 특수성과 환경조건을 고려하여 본다면 편중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학교체육을 엘리트체육과 일반 학생체육과의 이원화로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학교 체육교육과정의 일환이며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을 통해 엘리트체육이 정상을 차지한점은 교육과정운영이 잘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역설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근간이 되는 학교체육교육과정운영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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