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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의 강렬한 연주와 탱고가 만나다

누에보 탱고 앙상블
구리아트홀 12일 공연 무대
박성우·조수빈 선수 댄스 선봬

 

구리아트홀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반도네온의 강렬한 연주가 인상적인 이탈리아 그룹 ‘누에보 탱고 앙상블’의 한국 라이선스 데뷔 무대를 올린다.

‘누에보 탱고 앙상블’은 피아노에 파스콸레 스테파노, 반도네온에 지아니 아이오리오, 베이스에 피에루이지 발두치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2006년 독일 뒤셀도르프 재즈 랠리, 2013년 모나코 셀라 재즈 페스티벌 등 수많은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았고 국내에서는 2013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메인무대에 초청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자라섬 방문 이후 단독으로는 최초의 내한공연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에보 탱고’는 전통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 등이 가미돼 새롭게 만들어진 음악 장르를 가리킨다.

1950년대에 아스토르 피아졸라에 의해 세계적으로 전파됐으며 대표곡 ‘리베르 탱고(Libertango)’는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피아졸라 이전까지 탱고음악이 탱고춤의 반주 역할에 머물렀다면 누에보 탱고의 탄생으로 탱고가 음악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박성우, 조수빈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 정열적인 탱고댄스를 선보인다.

티켓요금은 전석 2만원이며, 구리아트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31-550-8800~1)

/구리=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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