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유임 경기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들, 경기여성지도자들, 내외귀빈 등 4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15년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남경필 도지사와 김유임 도의회 의장 직무대리의 신년사, 축하 떡 절단, 경기도청 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 지사는 “이금자 회장을 비롯해 여성 지도자들이 힘을 합해 올해 경기여성의전당을 착공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제활성화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여성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을 살리고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경기도와 여성지도자들이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은 “인고의 시간과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여성의전당이 올해 10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경기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만들어지는 만큼 올해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반도의 미래를 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