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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서울시서 보내온 의향서 반송

양측 대립 격화 전망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지방팀의 서울 연고 이전과 관련해 서울시가 특정팀에 대한 선호 의견을 첨부해 보내온 의향서를 반송함에 따라 양측의 대립이 더 격화될 전망이다.
연맹은 전날인 16일 양측 협의에서 의견을 첨부한 연고 이전 의향서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문서를 보내 왔다며 시측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연맹은 시측 의향서를 거부함에 따라 지난 13일 시민구단과 광주 상무를 제외한 9개 구단에 발송한 의향서를 별도 접수한 뒤 독자적으로 서울 연고 이전팀 선정 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연고 이전 의향서를 제출한 안양 LG와 부산 아이콘스 중 지리적 근접성이나 과거 서울에 연고가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안양이 서울 연고팀으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공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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