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사례 280여 건을 1차, 2차 전문가 심사와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시민곁愛 가사홈서비스 사업’은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확산성, 민관협업 등 5개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가사홈서비스는 시가 경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대상으로 전기, 배관설비, 소규모 집수리 등 가정 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서비스다. 특히 전국 최초로 휴먼콜센터(1899-3300) 시스템과 연계시켜 수원콜센터로 접수 시 자격증을 가진 전문기술자가 즉시 방문, 처리한다.
가사홈서비스 시행 후 지난 5월까지 총 2만417건의 민원을 처리 완료(98.1%)했다.
시 관계자는 “가사홈서비스 사업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찾아다니는 복지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사업을 민관단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