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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 ‘사회적경제 카페’ 2곳 오픈

중앙동점·문화공장점 개점
市, 허가 등 신속행정 눈길

 

오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카페인 ‘행복으로가는로스터리카페 중앙동점·문화공장점(이하 행가로)’이 11일 정식 오픈했다.

행가로카페는 오산시 오앤오 협동조합의 공동브랜드이자 오산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카페에 공동사용키로 한 카페명칭으로, 지난해 8월 2호점인 오색시장점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문화공장(3호점)과 중앙동(4호점)을 개소했다.

특히 이번 개소에는 오산시 관련부서의 지원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역경제과에서는 사회적경제 카페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활센터가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중앙동과 문화체육과에서는 공모를 통해 각각 소공원과 문화공장 내의 카페에 대해 사용수익 허가를 내줬다.

또 희망복지과에서는 기초생활보장기금에서 인터레어 비용과 커피장비비 등을 지원했으며, 자활센터에서는 참여주민 6명에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케 해 카페사업을 준비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공공기관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창업 계획에 오산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향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사회적경제 가치실현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의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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