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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혀가 잘린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2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기점 36.5㎞의 도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모시청 공무원 이모(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고속도로 정비원 고모(49)씨가 발견,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혀가 조금 잘려진 채 승용차 조수석으로 넘어져 있었으며 차바닥에는 이씨의 것으로 보이는 토사물이 있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지병 때문에 고통스러워 했다는 유족들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씨의 휴대폰 사용내역 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윤정남기자 yj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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