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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총기강도 부대장 보직 해임

포천 영북농협 총기강도 사건 용의자 전모(31·남) 상사의 소속 부대장인 최모(육사 29기) 소장이 보직 해임됐다.
육군은 최 소장의 지휘 책임을 물어 5일부로 이같이 결정하고 지휘, 참모선상의 나머지 간부도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같은 부대 참모장 박모(육사 34기) 대령과 본부대장 정모(3사 23기) 소령을 보직해임과 함께 각각 육군 중앙징계 위원회, 군사령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사단 인사참모, 정훈참모, 군수참모 역시 군사령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한편 육군은 5일 오후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기강 확립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군 기강 쇄신 방안을 강구했다.
김판규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데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군 기강을 확립하고 근무체제를 정비하는 데 심기일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육군은 오는 8일에는 여단급 이상 주임원사들을 모아 '부사관 군 기강 확립 대책회의'를 열 계획이다. 김종화 기자 kj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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