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실전처럼 훈련… 위기관리 능력 ‘쑥쑥’

22~25일 을지연습… ‘철저한 준비’
도교육청, 비상소집 등 실시
“국민의 적극 참여·관심을”
안보·국민생명 지키기 ‘온힘’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처럼 진행된다.

이에 따라 비상소집, 도상훈련, 과제토의 훈련, 테러 대비 상황조치 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과제토의 훈련은 전시 직제편성 및 임무수행, 전시학교 이동 및 재배치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한 비밀 및 중요문서 지출 훈련, 물자 지출 훈련, 기관소산 및 이동 훈련이 진행, 실질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정전과 단수에 따른 비상상황 대비 훈련도 실시한다.

정전 대비 훈련은 지하 상황실의 조명을 강제로 차단해 예비 조명과 비상 조명하에 상황실 가동에 대한 제한사항과 문제점을 확인, 조치하는 훈련이다.

이외 단수를 가정해 취사 불가에 따른 비상식량 급식훈련도 실시된다.

하석종 도교육청 안전정책과장은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연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22일 새벽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박국원기자 pkw09@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