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이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해 23일 출국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은 23일 오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송 행사를 한 뒤 전지훈련 장소인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한다”고 21일 밝혔다.
환송 행사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체육협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장애인체육관계자와 선수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리우패럴림픽 참가 대표선수단은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으로, 23일 본진 7개 종목 80명이 오전 9시20분 KE035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일주일간 전지훈련을 마친 후 31일 리우에 입성한다. 2진은 30일 출국해 본진과 합류한다.
리우패럴림픽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