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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 교통사고 다발 관서 오명 벗었다… 사망자 절반 ‘뚝’

김포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 다발 관서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10월부터 김포서가 교통안전에 대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가 무려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포서에 따르면 김포서는 지난해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전역에 대해 교통사망사고 경보를 발령한 결과, 김포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명에서 12명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무단보행자에 대한 계도시 단속을 병행했으며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중심의 교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늘림에 따라 시민들이 교통법규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느낀 것이 주효한 것으로 김포서는 분석했다.

또 김포서는 안매켜소 운동(주간에 전조등 켜기)에 따른 상습정체교차로 실명책임제 또는 아침출퇴근시간대 교통 집중배치제, 상시적인 음주단속 등 다양한 교통대책도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최재천 서장은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 김포시청과 협조, 교통시설물 개선과 교육홍보에 집중해 선진교통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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