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연정 상징’ 강득구 연정부지사 내달 4일 공식 취임

2기 경기 연정(연합정치)을 이끌 강득구(53) 연정부지사(전 사회통합부지사) 내정자가 다음 달 4일 취임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10월 4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연정부지사 취임식이 열린다.

강 내정자는 이날 현충탑 참배, 사무인계인수서 날인, 세월호 안산정부 합동분양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공식 업무에 착수한다.

연정부지사는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도에 파견하는 연정의 상징이다. 정무부지사 역할과 함께 더민주와 경기도·새누리당이 합의한 288개 연정 사업과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관 실·국으로는 연정협력과·대외협력과·따복공동체지원단 등 4급 상당의 3개 부서를 묶은 연정협력국(3급)을 직할로 둔다.

또 남경필 지사의 고유 권한인 특별조정교부금 결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연정협력국장은 강 내정자 취임 이후 개방직 또는 일반직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2014년 7월 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4·13총선 안양만안 출마를 위해 1월 14일 사퇴한 뒤 지난 8일 공모를 거쳐 연정부지사로 최종 선출됐다. /홍성민기자 hsm@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