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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자유치 葬事 시범단지 추진

경기도가 오는 2010년까지 2곳에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장사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일 "지난 1999년 11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경기도 중.장기 장묘시설 수급계획'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종합 장사 시범사업 추진을 건의함에 따라 2개 단체를 선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모 종교단체는 2005년 9월 마무리를 목표로 2000년 9월부터 1천975억원을 들여 여주군내 29만9천여평 부지에 묘지 3만기, 24만위 안치규모의 납골시설, 화장로 8기 규모의 화장장 등이 들어서는 종합 장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이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 여론 등으로 지연돼 왔으나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사업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 생명보험회사도 2001년 7월부터 1천200억원을 들여 안성시 관내 40만평 부지에 역시 종합 장사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오는 201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단지에는 묘지 3만기와 27만위 안치능력의 납골시설, 화장로 4로 규모의 화장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시 및 지역주민과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이시범단지 조성사업 역시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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