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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호수실버밴드 첫 연주회

국내 최고령 단원으로 구성된 '호수실버밴드(단장 최찬균·76)가 오는 8일 오후6시 경기도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독거노인 연주회를 갖는다.
호수실버밴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주민을 초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은 클래식과 국내외 대중가요 및 민요를 망라한다.
호수실버밴드 단원의 평균 나이는 72세. 이들은 지난해 5월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20년 이상 전문적으로 음악활동을 해 온 노인 7명이 모여 창단했다.
악기구성은 키보드, 기타, 베이스기타, 섹소폰, 드럼, 아코디언, 트럼펫 등. 그동안 노인시설 행사, 대학축제 등에서 공연해 왔으며 공식 발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주회 수익금은 독거노인 지원에 사용된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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