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연대회에는 17개 참가팀에서 약 85명의 RCY 단원들과 지도교사, 봉사원 및 적십자사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RCY 활동 경진대회는 RCY 단원들의 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RCY 활동 활성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존의 정형화된 발표 활동에서 벗어나 참신한 발상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참가팀은 지난해 RCY 결단교를 대상으로 우수활동에 대한 참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참가팀들의 활동 내용은 RCY 활동 사례집으로 제작돼 교육 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청소년만이 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및 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 활동에 적극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