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황은성 안성시장 “30만 자족도시 발판 마련”

시정목표 10대 중점과제 발표
“시민과 소통 통한 선택·집중”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올해는 30만 자족도시로의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이를 위해 10대 중점과제를 올 시정목표로 내놓았다.

황 시장은 먼저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내수시장 활력증진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와 해외 수출 등 공격적인 판로 개척 및 특화전략을 마련,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천 상수원 보호구역 및 각종 중첩규제 개선으로 저성장시대 위기를 극복하며 인성함양과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등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발전계획 수립과 광역교통 연계방안 모색, 대상·계층·사례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체감형 안성맞춤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복합교육문화센터 준공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며 안전 관련 관계기관협의체 운영과 CC(폐쇄회로)TV 대폭 확충으로 안전도시 구현에도 앞장선다.

수질·대기환경 개선과 단계별 축산악취 저감대책 추진과 함께 0~100세까지 계층별 건강시책을 추진하고 건강도시 건설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며 ‘움직이는 시장실’을 가동, 시민 밀착형 행정도 펼칠 예정이다.

황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30만 자족도시로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해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