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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매매·전세가 상승폭 둔화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영향

올해 1월 전국의 주택 매매, 전세가격이 모두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1월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 조사결과, 지난달 대비 0.02%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0.07%에 비해 오름폭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이 지난달 0.07%에서 0.01%로 사실상 보합세를 기록했고, 지방은 0.06%에서 0.02%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각각 0.01%, 단독주택이 0.05%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전세는 전국 주택기준 0.03%로 지난달(0.08%)에 비해 매매와 마찬가지로 오름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부터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면서 전세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이 지난달 0.33%에서 이달엔 0.12%로 줄었고 경기가 0.19%에서 0.11로, 부산이 0.40%에서 0.26%로 각각 상승세가 둔화했다.

월세는 전국 주택 종합 기준 0.02% 하락했다. 서울과 경기도의 월세가 각각 0.01%, 0.02% 하락했고 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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