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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 지원 팍팍!… 경기 상상캠퍼스를 ‘문화거점’으로

공작소 3곳·미술창고 1곳 추가
기존 2개동→6개동으로 확대
입주자 8개팀→30개팀으로
세무 등 컨설팅 지원 강화도

옛 서울농생대 캠퍼스를 탈바꿈해 청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상상캠퍼스’가 기존 2개동에서 올해 6개동으로 확대, 더불어 청년문화 지원사업도 강화함으로써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상상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청년문화창작소’와 ‘경기생생공화국’ 2개동에 이어서 올해 ‘청년상상공작소’ 3개동 및 ‘미술창고’ 1개동을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상상공작소는 농화학관(2,566㎡)과 농업공작실(2개동 932㎡)을 리모델링해 공동작업장과 실험실, 스튜디오, 카페 등을 둬 4월쯤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획전시공간·상설전시장 등의 전시공간과 서점, 카페, 옥상 미술정원 등이 들어서는 미술창고는 학군단(383㎡) 건물을 개조, 오는 5월 오픈한다.

청년문화창작소와 경기생생공화국은 교육체험 공간으로써 입지를 다지게 된다.

청년문화창작소에는 청소년 문화공간, 어린이책놀이터 등을 포함한 생활문화센터와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 청년실험실 등이 조성된다.

또 경기생생공화국은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유리, 섬유, 도자 소재 체험프로그램 공간, 전시공간 및 작가 레지던시 공간이 꾸려진다.

이에 따라 청년문화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도는 창작실험실 청년 입주자를 8개팀(19명)에서 30개팀(60명)으로 늘리고, ▲기업·회계·세무 등 청년 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프로모션 지원 신설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구입을 위한 숲속장터 ‘포레포레’ 3회→6회 확대 ▲6개 공방(디자인·뮤직·양조·사진·목공·자전거) 설치,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주한영국문화원과 청년 100명을 선발해 교류를 지원하는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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